굿즈제작업체 어디서 기억할까

2022년 미국의 한 여론기관에서 ‘고장 없이 오래 탈 수 있는 자동차’를 조사했습니

다.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미니밴 전기차 등 종류별로 조사했는데 1위가 일

본 도요타 자동차였습니다. 다른 회사의 자동차는 잔고장이 많은데 도요타 자동차는

30만~40만㎞를 넘게 타더라도 작은 고장도 없고 부품이 멀쩡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내구성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내구성이 좋아지려면 부품도 좋아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책 ‘도요타 최강 경영’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대개 자동차의 내구성이 좋아지려

면 차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하는데 이는 오해라고 합니다. 대신 “자동차를 매

일 적절하게 사용해야 내구성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부품이 기계식이면 서로 맞물

리면서 마모돼야 하고 기름도 입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자식이라면 전류도 흘러

야 합니다. 즉 먼지가 쌓이게 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자동차뿐 아니라 그리스도인도 내구성이 좋아야 합니다. 모름지기 그리스도인은 신앙

적 내구성이 튼튼해야 합니다. 그래야 험난한 인생길을 잘 갈 수 있습니다. 오늘 본

문은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고 말합니다. 굳건해야 합니다. 이것이 신앙적 내구성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신앙적 내구성을 튼튼하게 하려면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가만히 있어선

안 됩니다. 영적 시동을 매일의 삶에서 켜야 합니다. 기독교인 대부분은 영적 시동을

주일에만 켜두고 평일엔 꺼버립니다. 말씀의 시동도 꺼버립니다. 기도의 시동도 마찬

가지로 꺼버립니다. 여기에 찬양의 시동까지 꺼버리니 삶에 능력이 나타날 수 없습니

다. 삶에 이들 시동이 없으니 감사와 기쁨도 조건부로 전락합니다. 이렇게 되면 고난

과 위기가 닥칠 때 말씀의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기도의 시동도 그렇습니다. 막상

말씀을 꺼내 사용하려니 영적으로 방전된 것입니다.

28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공시한 ‘자산군별 포트폴리오 운용 현황 및 수익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1035조7950억원이던 국민연금 기금 총 적립금은 작년 말

1212조8510억원으로 1년 새 177조560억원 늘었다.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인 15.00%(

금액가중수익률)의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적립금도 사상 처음으로 1200조원을 돌

파했다.

국민연금 기금 운용에 관한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가 2024년 5월 의결한

‘2025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에 따르면 2025년 말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국내

주식 14.9%, 해외 주식 35.9%, 국내 채권 26.5%, 해외 채권 8.0%, 대체투자 14.7% 등

이다. 기금위는 이 목표 비중에 따른 여유자금 배분을 달성할 경우 올해 말 기금 적

립금이 1176조 552억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작년 한 해 동안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은 예상보다 훨씬 빨리 쌓였다. 지난해

1월 1048조7890억원이던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은 3월에 1100조원을 넘어섰고, 10월에

는 1170조5540억원까지 늘었다. 그리고 한 달 후인 11월(1185조2110억원)에는 당초

2025년 말 추정치인 1176조원을 뛰어넘었다.

이는 지난해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가 고공비행을 거듭한 덕이다. 자산별로 보면 해외

주식 수익률이 34.32%에 달했고, 해외 채권과 대체투자에서도 17% 넘는 수익률을 냈

다. 기술주 중심의 미국 주식 강세에 더불어 달러화 대비 원화(원·달러) 환율이 지

난해 14% 이상 상승한 점도 해외 투자 성과 극대화에 도움을 줬다.

국민연금은 올해 연금 급여 지출액을 45조8566억원으로 책정했다. 여기에는 노령연금

(39조6749억원)과 장애연금(5389억원), 유족연금(4조1928억원), 반환일시금(1조4500

억원) 등이 포함된다. 2024년 1년 동안 불어난 기금 적립금 177조560억원은 이들 연

금 급여를 3.8년 동안 책임질 수 있는 규모다.

영적인 시동을 매일 켜는 우리가 돼야 합니다. 그래야 신앙의 내구성이 튼튼해집니다

. 영적인 시동을 켜기 위해 우리 삶에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요.

첫째는 규칙적인 말씀 농사를 지어야 합니다. 자식 농사보다 더 중요한 게 말씀 농사

입니다. 내 안에 말씀을 심어 축적해야 비로소 말씀의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열매가 맺혀야 말씀을 필요한 상황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내 안에 말씀의 click here 열매가 없

다면 이를 먹을 수도 없고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둘째 규칙적인 기도 농사를 지어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기도하는 사람에겐 힘과 능력

이 생깁니다. 하나님이 인생의 엔진이 돼주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의 기도가 경험

이나 느낌, 감정에 따라가면 안 됩니다. 기도는 말씀에 이끌려야 합니다. 그래야 내

가 아닌 하나님이 주체가 됩니다. 주어가 하나님으로 변할 때 문제를 바라보는 내 마

음의 자세와 태도가 바뀝니다. 영적인 시동으로 신앙의 내구성을 굳건히 키우는 성도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이 2024년 11월을 기점으로 이미 2025년 말 예상 적립금을 뛰어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해외투자 호조로 역대 최고 수준의 기금 운용 수익률

을 기록한 덕이다. 적립금이 많이 쌓이면 그만큼 기금 고갈을 늦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불어난 국민연금 적립금은 연금 급여 지출을 약 4년 동안 책

임질 수 있는 규모다.

◇더가까운교회는 하나님과 더 가까운, 이웃과 더 가까운 신앙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서울 강서구에 설립된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교회입니다. 교회는 작은 규모이지만

수많은 나눔 사역을 펼치며 사회에 귀감이 되는 미국 세이비어교회를 표방합니다. 지

역사회에 필요한 나눔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100주년기념교회

와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등을 섬긴 백정수 목사는 현재 소속 교단 매체인 ‘침례

신문’에 ‘한글 성경이 우리에게 오기까지’라는 시리즈를 연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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